“어쩐지 오늘도” 만능인 줄 알고 썼다가 욕먹는 내 차 속 ‘이 기능’ 정체
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‘비상등’
![주차장 고속도로 운전 비상등](https://cdn.dotkeypress.kr/dotkeypress/2023/10/09233254/%EC%9A%B4%EC%A0%84-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C%A7%80%ED%95%98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A%B3%A0%EC%86%8D%EB%8F%84%EB%A1%9C-%EB%B9%84%EC%83%81%EB%93%B1-1.jpg)
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긴박한 상황에 쓰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기능이 있다. 바로 ‘비상등’이다. 이것의 기본적인 역할은 차량 고장이나 사고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것이다.
그런데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이것을 잘못 사용한다고 한다. 업계 전문가들은 이 행동은 주변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, 안전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. 이와 관련해 오늘은 비상등에 대해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려 한다.
설명이 필요없을 ‘이곳’에서 비상등
![주차장 고속도로 운전 비상등](https://cdn.dotkeypress.kr/dotkeypress/2023/10/09233255/%EC%9A%B4%EC%A0%84-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C%A7%80%ED%95%98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A%B3%A0%EC%86%8D%EB%8F%84%EB%A1%9C-%EB%B9%84%EC%83%81%EB%93%B1-2.jpg)
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. 이때 비상등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미리 진행 상황을 알릴 수 있다. 특히 지하주차장은 출차 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때문에, 비상등은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. 또한 비상등을 사용하면 주차 중인 차량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, 주변 차량들이 주의 깊게 운전할 수 있다.
비상등, 고속도로 이 상황에도 유용
![주차장 고속도로 운전 비상등](https://cdn.dotkeypress.kr/dotkeypress/2023/10/09233257/%EC%9A%B4%EC%A0%84-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C%A7%80%ED%95%98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A%B3%A0%EC%86%8D%EB%8F%84%EB%A1%9C-%EB%B9%84%EC%83%81%EB%93%B1-3.jpg)
고속도로 주행을 할 때, 전방에 차량들이 천천히 가는 구간을 만나게 되면 놀랄 때가 있다. 대게 코너구간이나 터널에 서 일어나 날 때가 많다. 전문가들은 이 때 비상등을 켜는 행동은 중요하다 말했다. 그러면서 뒤따라오는 차량들에게 앞차량들이 감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추가적인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.
비상등, 이때도 쓸 수 있죠. 다만…
![주차장 고속도로 운전 비상등](https://cdn.dotkeypress.kr/dotkeypress/2023/10/09233258/%EC%9A%B4%EC%A0%84-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C%A7%80%ED%95%98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A%B3%A0%EC%86%8D%EB%8F%84%EB%A1%9C-%EB%B9%84%EC%83%81%EB%93%B1-4.jpg)
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데 유용한 비상등, 그런데 ‘이 상황’에서도 쓸 수 있다. 바로 감사 표현을 하거나 실수에 대한 사과 표현을 할 때다.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부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하는 의외의 유용한 기능이다.
참고로 한순간에 ‘빌런’이 될 수 있는 잘못된 사용방법도 있다. 대표적인 사례로는 장시간 주차 해놓고 비상등을 켜두거나, 특별한 사유 없이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비상등을 사용하는 것이있다.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은 다른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며, 더 나아가서는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.
에디터 한마디
![주차장 고속도로 운전 비상등](https://cdn.dotkeypress.kr/dotkeypress/2023/10/09233300/%EC%9A%B4%EC%A0%84-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C%A7%80%ED%95%98%EC%A3%BC%EC%B0%A8%EC%9E%A5-%EA%B3%A0%EC%86%8D%EB%8F%84%EB%A1%9C-%EB%B9%84%EC%83%81%EB%93%B1-5.jpg)
오늘 살펴본 것처럼 비상등은 위급 상황에 대한 비상신호이자, 몇 가지 소통을 위한 기능이다. 만약 이를 남발한다면, 오히려 갈등을 빚거나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. 그러므로 운전을 한다면 비상등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이러한 사항들을 반드시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겠다.
댓글5
안개등
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사이드 리플렉터 의무 설치하고 전-후방 안개등 필수라고 봄.
능구렁이백작
비상등이 만능인 줄 아나봐. 교통 방해되게 갓길 주정차 해놓고 비상등 켜놓으면 만사 ok야? 건물 뒤 주차장 있어도 꼭 갓길에 세워놓고 비상등 켜놔.
배달 오토바이 주행중 비상등 점멸하며 진행 단속이라도 했으면
+1: 장마철 억수같은 비 +2: 짙은 안개 +3: 교차로 대기중 차선 바꿀 때 **터널 통과시 전조등(후미등) 필수**
맞는말이다 툭하면저거키는 ㅂㅅ 들이 잇지